강정호, 이틀 연속 'KANG Show'…17호 홈런 '쾅'

입력 2016-09-08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위터)
(출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위터)

강정호(29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불붙은 타격감으로 시즌 17호 홈런을 선보인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57이 됐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1-1로 비기던 1회말 1사 2, 3루 첫 번째 타석에서 강정호는 내야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데이빗 프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앞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8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상대 투수 알렉스 레예스의 시속 99마일(약 159km)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고 8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3,000
    • -0.35%
    • 이더리움
    • 4,553,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2.33%
    • 리플
    • 3,053
    • +0.26%
    • 솔라나
    • 198,200
    • -0.4%
    • 에이다
    • 624
    • +0.81%
    • 트론
    • 426
    • -2.07%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0.69%
    • 체인링크
    • 20,750
    • +1.57%
    • 샌드박스
    • 211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