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수익률동향]주식형 수익률 반등...6.55%↑

입력 2007-08-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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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미국의 재할인률 인하 조치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가 진정 양상을 보이면서 코스피지수가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국내 주식형 펀드도 한 주만에 반등에 성공해 연초 후 수익률도 30%대를 회복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4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는 한 주간 6.55%의 평균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6.37% 상승한 코스피 지수보다 양호한 성과다. 주식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3.82%, 1.8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같은 기간 6.12%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229개 성장형 펀드 모두가 4%가 넘는 주간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주간성과 Top10에 푸르덴셜운용 펀드들이 6개나 포함되는 등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약세장에 상대적으로 선전했던 대형 가치주 펀드들은 하위권으로 밀려나는등 대조를 이뤘다.

펀드별로는 '유리웰스중소형인덱스주식(C/A)'펀드가 한 주간 9.43%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중소형주 강세에 힘입어 직전주 최하위에서 한 주만에 주간 성과 1위로 올라섰다. '푸르덴셜나폴레옹주식 2- 6'펀드와 '푸르덴셜파이팅코리아나폴레옹혼합 1'펀드는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대우증권, POSCO, 하이록코리아 등 보유상위종목들이 선전한데 힘입어 각각 9.15%, 9.14%의 수익률로 주간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직전주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던 '프런티어배당한아름주식1A'펀드는 4.36% 상승하는데 그쳐 최하위로 밀려나는 등 대형 가치주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한편, 채권펀드는 채권시장의 증시 안정 속에 금리가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약세를 보였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증권 및 MMF수탁고는 총 219조 6355억원으로 한 주간 4042억원이 증가했다. 최근 급등락 장세에도 불구하고 주식형 수탁고는 한주간에 8966억원이 늘어나는 등 계속된 유입세를 보였고 MMF 수탁고는 4389억원 감소한 52조 883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채권혼합과 채권형 수탁고는 각각 164억원, 693억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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