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업종 마진율 상승으로 투자전망 밝아

입력 2007-08-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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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ㆍSK에너지 등 NCC 보유기업 유망

석유화학업종이 최근 마진율 상승 등으로 투자 전망이 밝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화증권은 24일 "최근 석유화학업종에서 원재료 가격은 하락하고 제품가격이 상승하는 더블 호재가 발생하면서 마진이 상승하고 있다"며 "이같은 마진 상승이 유화업종 기업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원재료인 WTI유가 및 납사가격은 22일 현재 각각 배럴당 69달러, 톤당 643달러로 7월 11일 대비 4.2%, 10.5%가 하락했다.

이에 비해 에틸렌ㆍPVCㆍLDPE 등 제품가격은 각각 톤당 1295달러ㆍ1005달러ㆍ1510달러 등으로 같은 기간에 대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증권은 "최근의 마진 상승은 석유화학 기업 주가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지난 달 5일부터 미국발 신용경색으로 유화기업 주가가 하락했지만, 신용경색으로 인한 수요감소가 예상 외로 적고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화증권은 나프타분해공장(NCC)을 보유하고 있는 ▲LG화학 ▲LG석유화학 ▲SK에너지 ▲한화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등에 대한 매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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