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10대 그룹사 현금성 자산 감소세로 전환

입력 2007-08-2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非 10대 그룹사는 해마다 증가세

10대 그룹사의 현금성 자산이 전년말 대비 5.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非 10대 그룹사의 현금성 자산은 7.04% 늘어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23일 12월 결산 유가시장 상장사의 현금성 자산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유가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522개사로 2004년~2007년 결산 및 반기보고서 상의 현금성자산 현황 및 추이로 현금성 자산은 대차대조표상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을 합산했다.

KRX에 따르면 10대 그룹사의 현금성 자산 총액은 27조3733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5.39%인 1조5589억원이 감소했다. 또한 非 10대 그룹사의 현금성 자산 총액은 24조5898억원으로 7.04%인 1조6171억원이 증가했다.

KRX 관계자는 "10대 그룹사의 경우 현금성 자산의 증가폭이 둔화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고 비 10대 그룹사의 경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금성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그룹은 삼성이 7조8353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현대자동차가 6조8633억원, 현대중공업이 3조323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금성 자산이 증가한 상위 그룹은 현대중공업이 1조4191억원, 현대자동차 6211억원, LG가 5422억원 늘었다.

한편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상반기 현금성 자산은 총 51조9631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0.11%(582억원) 증가에 그쳤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총 29조954억원으로 4.19%(1조2709억원)이 감소했으며 단기금융상품은 총 22조8677억원으로 6.17%(1조3291억원) 증가했다.

또한 현금성 자산 증가액은 해마다 감소해 2005년 증가분이 3조5936억원, 2006년 증가분 1조3640억원, 올해 상반기 증가분이 582억원으로 나타났다.

KRX 관계자는 "2004년도에 실적호전, 수출호조 등에 따라 현금유입이 대폭 증가했으나 2005년도 이후 그룹사들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자산 취득, 유동성 부채 상환 등으로 인해 현금성 자산의 증가폭이 둔화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임박…미국, 원유 공급 확대 총력전 [오일쇼크의 전조]
  • “공포 뒤엔 ‘성장·고베타’ 주가 뛴다”⋯과거 반등기 수익률↑
  • “폭리는 주유소 아닌 정유사 공급가”…기름값 논쟁 확산
  •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직원 해고 1순위" 논란…생산 차질 우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51,000
    • -0.04%
    • 이더리움
    • 2,909,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53%
    • 리플
    • 2,016
    • -0.05%
    • 솔라나
    • 123,600
    • -1.04%
    • 에이다
    • 378
    • -0.79%
    • 트론
    • 424
    • +1.44%
    • 스텔라루멘
    • 224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50
    • -2.46%
    • 체인링크
    • 12,880
    • -0.69%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