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신용등급 전망 ‘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입력 2016-08-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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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한국기업평가가 HMC투자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A+ 부정적(Negative)’에서 ‘A+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발채무비중이 크게 감소하며 재무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HMC투자증권의 이번 등급전망 상향 조정은 우발채무 규모 감소와 함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ELS 자체 헷지 규모가 타사 대비 적은 점을 고려할 때 위험성향의 구조적인 변화가 인정된다고 한국기업평가 측은 평가했다.

실제 HMC투자증권은 작년 상반기 이후 적극적인 우발채무 감축노력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HMC투자증권의 8월말 현재 우발채무는 7197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우발채무비중이 96%로 크게 감소했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HMC투자증권의 경우 과거 대비 위탁매매기여도가 감소해 증시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완화됐다”며 “이와 더불어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효과 등을 통해 향후에도 양호한 수익창출력과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말 기준 조정레버리지배율은 4배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자본적정성 지표가 완만한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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