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치, STX팬오션 상장 기대로 STX조선 주목

입력 2007-08-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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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미국 FRB의 재할인율 인하와 60억달러 규모의 유동성 추가 공급결정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극심한 급락으로 불안감을 증폭시켰던 글로벌 증시와 국내 증시가 이틀간 오름세를 이어가며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

이날은 특히 대선테마주와 남북경협주가 눈에 띄는 강세를 지속한 특징을 보였다. 그 중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확정과 관련, 이명박 수혜주로 부각됐던 삼호개발, 특수건설, 신천개발, 이화공영 등의 종목들이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력한 시세를 분출했다. 반면 박근혜 수혜주로 부각됐던 EG는 하한가로 급락하며 시장의 관심권에서 벗어났다.

이와 함께 과대 낙폭을 보이며 급락했던 증권주와 조선, 철강주 등 실적 우량 기관 선호주 등이 시장을 주도하며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1P(0.28%) 오른 1736.18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증시에 풍부한 유동성을 마련해 주고 있는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이명박 후보 대선확정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등 향후 국내 증시는 점진적 반등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긍정적 흐름을 연출하고 있지만 장중 또 다시 1700선 붕괴 시도가 나오며 변동성을 확대하는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공존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저평가된 우량주와 핵심 주도주의 발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지금과 같은 불안정한 시기에 핵심주도주와 저평가된 우량주를 이삭 줍듯이 모아가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미스터문은 저가에서 물량확보를 해 볼만한 핵심실적주로 STX와 STX조선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STX조선의 경우 38.9%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STX팬오션이 빠르면 오는 10월 국내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물론, 그리스 해운선사인 Niki 그룹으로부터 1만24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을 15억달러에 수주하는 등 창립이래 최대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시세분출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STX 역시 STX조선과 STX팬오션 등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로서 STX팬오션 상장으로 인한 기대가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리치(www.hirich.co.kr) 는 미스터문과 독립선언, 상도, 황제개미의 고품격, 고수익 증권방송을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황제개미의 장 마감시황 및 종목진단방송은 오후 3시30분부터, 독립선언의 증권교육방송은 매일 저녁 9시부터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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