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건물 지붕 붕괴, 잔해 속 생존자 1명 구조…허리 통증 호소

입력 2016-08-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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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경남 진주의 한 상가 건물 3층 지붕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난 건물 옥상에서 잔해를 일일이 제거하며 사고 발생 16시간 만에 구조·수색작업을 마쳤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경남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의 3층 건물 지붕이 무너져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근로자 3명이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12시간 만에 잔해 속에 깔려 있던 공사 현장소장 강모(55)씨를 발견했다. 또 다른 매몰자인 고모(45)씨는 2시간 뒤 극적으로 구조돼 목숨을 구했다. 29일 새벽 3시 20분께 김모(43)씨는 숨진 채 발견됐다.

강씨와 김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시신이 수습됐고, 고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작업하던 인부 성모(62)씨는 잔해에 깔리지 않아 큰 부상없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사고 2명이 사망했고, 당시 1층에 있던 택시기사 2명도 건물 파편에 부상,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모두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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