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 낙폭과대 저평가株에 주목

입력 2007-08-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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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문제로 촉발된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신용경색 위기감으로 해외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증시도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코스피는 지난 7월 25일 종가기준 2004.22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이달 17일까지 한달도 채 안된 기간에 18.3% 급락했다.

또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및 개인들의 신용만기 도래에 따른 매물출회 가능성이 제기돼 당분간 변동성이 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굿모닝신한증권은 이같은 위기에도 불구 ▲국제 유동성 위축 우려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다는 점 ▲예상을 웃도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과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가 저평가 된 점을 감안하며 장기적인 상승추세가 훼손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위축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기에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최근 주가하락으로 매력적인 가격대에 진입한 실적주의 경우 중장기적 관점에서 좋은 매수기회가 될 것으로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기업조사팀은 특히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낙폭과대株의 경우 주식시장이 추가적으로 하락하더라도 주가가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과 함게 상대적인 하방경직성을 보일 가능성이 커 이들 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업조사팀은 ▲PER 7.5배(12월결산 전체상장법인의 평균 PER대비 35% 할인)이하 ▲7월 25일 이후 최고가 대비 주가 하락폭이 24% ▲시가총액이 코스피 500억원, 코스닥 300억원 이상 ▲수익의 질적측면(계절성, 일회성이익, 실적안정성)과 업종안분 등을 감안해 올 상반기 실적대비 낙폭과대 저 PER株 30개 종목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기업조사팀은 다만 이들 종목들이 발표된 실적에 근거한 것으로 향후 실적전망에는 가변성이 상존하고 있어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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