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원/달러 950선 돌파…950.40원(4.10원↑)

입력 2007-08-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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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15개월만에 최고치 경신

원/달러 환율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속화로 인해 950원선을 돌파했다.

엔/엔 환율도 1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4.10원 오른 950.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화가 950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5일 951.40원을 기록한 후 5개월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역외 환율이 내림세를 보인 것을 반영해 전일보다 0.30원 내린 946.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재차 부각된 신용경색 우려와 이에 따른 엔캐리 청산 분위기와 결제수요, 역송금 수요 등이 진중되면 반등, 950원선에 근접했다..

오후 들어서도 역송금 달러 수요와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달러화는 952원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장 막판 차익매물이 몰리면서 950원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844.60원을 나타내, 지난해 5월 23일 848.90원 이후 1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라 엔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112엔대로 급락한 것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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