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연수익 4~5% 美부동산 공모펀드 내달 출시

입력 2016-08-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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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다음달 미국 오피스빌딩에 투자하는 공모형 부동산 펀드를 출시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스테이트팜' 오피스빌딩 4개동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현지 부동산개발사와 체결했다.

이 빌딩은 댈러스주 핵심업무지구에 위치해 있다. 임대면적은 21만1200㎡(약 6만4000평) 규모로 댈러스에서 가장 크다. 인수가격은 8억5000만달러(약 9500억원) 규모다.

인수대금 중 5500억원은 현지 대출로 조달하고 나머지 4000억원은 미래에셋이 지분을 직접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000억원 중 절반에 해당되는 2000억원 규모는 7년 폐쇄형의 공모펀드를 출시해 자금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오피스 빌딩에는 미국 보험회사인 스테이트팜이 20년 장기 임대계약을 맺어 임대수익률은 약 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수를 제외한 공모펀드의 기대수익률은 약 4~5%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07년 미래에셋맵스아시아퍼시픽부동산공모1 펀드와 2012년 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브라질월지급식부동산 1펀드를 내놓은데 이어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는 이번이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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