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로또' 블랙핑크 '붐바야' KBS 방송 부적격… "특정 상표와 광고 효과 유발한다"

입력 2016-08-18 0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M엔터)
(출처=SM엔터)
KBS가 엑소 신곡 '로또'와 블랙핑크 '붐바야'에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17일 KBS 심의부는 "엑소의 '로또'는 복권 특정이름을 상징하는 제목의 노래로, 노래 전체가 복권에 당첨된 느낌의 노래다"며 "특정 상표가 들어가면 광고 효과가 유발되기 때문에 부적격 사유로 판단했다"고 방송 부적격 판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로 인해 엑소는 KBS에서는 정규 3집 리패키지 '로또' 대신 '라우더(Louder)'라는 제목으로 활동하게 됐다.

블랙핑크 '붐바야' 또한 KBS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 "'붐바야'는 가사 중 헤니는 꼬냑 헤네시의 약칭으로 특정 상표를 약칭하며 또한 '미들 핑거 업 에프(Middle finger up F)'는 욕설을 뜻하는 손동작기 때문에 부적격 사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는 부적격 사유을 지적한 부분이 클린 버전이 될 때까지 재심의 혹은 삼심의 신청을 하게 된다면 그에 따른 심의를 판단하게 되며 그때까지 KBS 모든 프로그램에서는 해당 음악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53,000
    • +0.63%
    • 이더리움
    • 5,068,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58%
    • 리플
    • 695
    • +1.91%
    • 솔라나
    • 206,100
    • +0.88%
    • 에이다
    • 588
    • +1.03%
    • 이오스
    • 934
    • +0.43%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50
    • -0.64%
    • 체인링크
    • 21,190
    • +0.09%
    • 샌드박스
    • 543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