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일본, 스웨덴에 선제골…콜롬비아도 나이지리아에 앞서 ‘8강 불투명’

입력 2016-08-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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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스웨덴에 맞서 선제골을 넣으며 분발하고 있지만 8강행은 불투명한 상태다.

일본은 11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 예선 3차전에서 스웨덴과 경기를 치렀다.

승점을 추가해야만 하는 일본은 공격에 아사노 타쿠마와 코로키 신조 투톱을 내세워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일본은 스웨덴과 득점없이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일본은 선제골을 넣었다. 교체 투입된 야지마 신야가 후반 19분 왼쪽 측면을 돌파하고 크로스를 올린 오시마 료타의 공을 이어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승점을 추가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한 일본은 안심하기엔 이르다. 8강행이 불투명하기 때문.

일본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같은 시간 펼쳐지는 콜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경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콜롬비아는 후반 35분이 지나가는 현재 나이지리아에 2대0으로 앞서 있다.

경기가 이대로 끝날 경우 일본은 1승 1무 1패(승점 4)로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한 콜롬비아에 뒤져 조 3위로 8강행에 실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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