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국가프로젝트] 2020년 ‘VRㆍAR 글로벌 플랫폼’ 5개 구축

입력 201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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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가상ㆍ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을 포함시켰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구현하거나(가상현실), 현실과 가상의 결합기술(증강현실)을 개발해 게임, 콘텐츠 등 타 산업과 융합하는 방향이다.

현재 가상ㆍ증강현실 산업은 페이스북, 애플 등 글로벌 ICT 기업이 적극 뛰어든 영역이다. 이들 글로벌 ICT기업들은 가상현실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관련 기술개발과 스타트업 인수 등을 통해 초기 생태계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가상ㆍ증강현실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가상ㆍ증강현실 원천기술 개발과 표준화 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또 민간이 확보하기 어려운 3D객체인식ㆍ분석, 표정ㆍ제스처 인식, 센서ㆍ부품 등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 표준 선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가상ㆍ증강현실 이용자 안전을 위한 연구ㆍ개발과 국제 표준화도 2019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가상ㆍ증강현실의 사업환경도 구축키로 했다. 대표적으로 5G(네트워크) 기술과 문화ㆍ스포츠(컨텐츠) 등의 가상체험을 결합한 평창올림픽 가상ㆍ증강현실 체험서비스 추진하는 것이다.

민간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VRㆍAR전문펀드,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등을 통해 다양한 VRㆍAR 융합 콘텐츠 개발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정부는 올해 글로벌 플랫폼 1개 확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5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 2018년 전문기업 10개에서 2020년에는 50개까지 육성한다는 그림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가상ㆍ증강현실 분야 글로벌 신시장과 플랫폼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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