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한센인 칼부림으로 2명 사망…용의자 자해 시도

입력 2016-08-09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센인 환우의 아픔이 서린 소록도에서 칼부림이 일어나 2명이 사망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9일 흉기를 휘둘러 남녀 2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6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45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한센인 마을에서 B씨(65)와 C씨(60·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와 피의자는 모두 한센인으로, 1층 단독 주택에서 각각 홀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새벽 B씨를 죽인 뒤, 인근의 C씨의 집을 찾아가 차례로 끔찍한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C씨를 죽이고 곧 바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 상태다.

경찰은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오씨가 이들 남녀를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2000억 수혈받은 홈플러스 ‘오늘 가오픈’...13일 정식 개장 시험대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태풍 '돌핀' 오키나와 접근…일본기상청 경로 업데이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3: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21,000
    • -0.65%
    • 이더리움
    • 2,683,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301,300
    • -0.79%
    • 리플
    • 1,445
    • -2.3%
    • 솔라나
    • 102,700
    • -1.63%
    • 에이다
    • 282
    • +6.42%
    • 트론
    • 463
    • +0.43%
    • 스텔라루멘
    • 227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60
    • +3.46%
    • 체인링크
    • 11,530
    • -0.17%
    • 샌드박스
    • 57.9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