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홍범도 장군 후손 등 고려인 동포 방한 지원

입력 2007-08-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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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홍범도 장군의 후손 등 고려인 동포들의 한국 방문이 이뤄졌다.

KT는 광복 62주년을 맞아 홍범도 장군의 외증손자인 한 에네스트(남. 41세)씨와 우즈베키스탄 강제 이주민 박 블리지미르(남. 82세)씨, 연해주 고려인 안 라이사(여. 73세)씨 등 3명을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말 남중수 사장이 연해주 NTC 가입자 100만 돌파 행사 참석차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했을 때, 수찬지역 고려인 동포들을 초청해 문화센터 시설 보수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한국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는 이들의 말을 듣고 초청한 것이다.

이들은 13일부터 3박 4일간 서울 씨티투어와 경복궁, 63빌딩, 한국민속촌 등 주요 관광 명소를 찾을 계획이다.

한편, 남중수 사장은 7월초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면서 타쉬켄트에서 16년간 고려인에게 한글을 가르쳐 온 ‘세종한글학교’ 를 찾아가 PC 등 IT 장비와 한글 교육에 필요한 사전, 학습교재 100여권을 전달했고, 프라우다 고려인 집성촌의 한글학교에도 PC 등 IT 교육장비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러시아 연해주의 수찬 고려인 집성촌을 KT 사랑의 봉사단원 20명이 방문해 ‘수찬 한마음 문화센터’에 PC 교육장 구축 봉사와 한민족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한글 학습교재와 사물놀이 한복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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