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마동석, 종영 소감 "백성일 캐릭터를 만나 용기·의지·유연함 배웠다"

입력 2016-08-07 2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OCN)
(사진제공=OCN)

'38사기동대' 마동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어수룩한 세금징수 공무원 백성일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을 안정감있게 이끈 마동석은 7일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마동석은 "'38사기동대'라는 최고의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나쁜녀석들'부터 함께해 온 한동화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빼곡한 드라마 스케줄에 더위와 싸우며 열심히 촬영한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준 시청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백성일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용기, 의지, 유연함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많이 배운 것 같다. 백성일을 보내기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38사기동대'에서 어수룩한 세금징수 공무원으로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불의에 맞서는 용기와 의지를 갖은 백성일을 유연하게 표현해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세금징수라는 주제를 자연스러운 재치로 어렵지 않게 풀어내며 38사기동대를 이끌었다.

한편,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과 사기꾼 양정도가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으로 6일 종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6,000
    • -0.58%
    • 이더리움
    • 5,284,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39,500
    • -1.16%
    • 리플
    • 727
    • +0.28%
    • 솔라나
    • 233,900
    • +0.56%
    • 에이다
    • 625
    • +0.16%
    • 이오스
    • 1,133
    • -0.18%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21%
    • 체인링크
    • 25,660
    • +3.05%
    • 샌드박스
    • 60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