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韓 여자배구, 숙적 일본 격파… 김연경, 사오리 압도

입력 2016-08-06 2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자 배구대표팀 김연경 선수(뉴시스)
▲여자 배구대표팀 김연경 선수(뉴시스)
올림픽 여자배구팀이 숙적 일본을 꺽고 8강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A조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19-25 25-15 25-17 25-21)로 짜릿한 역전승했다.

세계랭킹 9위인 한국은 5위 일본과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 A조 6개 팀 중 4개 팀이 8강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일본은 1세트에서 ‘일본 배구의 아이콘’ 기무라 사오리의 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나가오카 미유, 시마무라 하루요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한국을 눌렀다.

2세트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7-7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양효진(현대건설)의 이동 공격과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의 오픈 공격이 터지면서 한국이 9-7로 앞서갔다.

김희진(IBK기업은행)의 퀵 오픈과 김연경의 후위 공격이 터졌다. 일본은 나가오카의 서브 실수, 수비진의 더블 콘택트 등 범실로 무너졌다.

한국은 이재영(흥국생명)과 김수지(흥국생명), 양효진(현대건설)까지 득점에 가담했다. 11-9에서 연속 7득점에 성공한 한국은 18-9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꿨다.

승부처인 3세트에서는 김연경과 이재영의 플레이가 빛났다. 연경은 3-3에서 직선 공격, 4-4에서 대각 공격을 성공하며 일본 수비진을 농락했고, 결국 9-8에서는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일본의 기를 꺾었다.

15-14에서는 이재영이 두 차례 연속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17-14로 달아났다. 한국은 이후 김연경의 파워를 앞세워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4세트에서는 한국 최고 센터 양효진이 높은 신장으로 일본을 제압했다. 양효진은 10-7에서 나가오카의 오픈 공격을 연속 블로킹 했다.

한국은 12-7로 앞서며 상대를 압박했고 일본은 실책을 연발했다. 21-17에서 김연경은 나가오카의 공격을 블로킹하기도 했다. 레프트 김연경은 한국 공격을 주도하며 양팀 합해 최다인 30점을 올렸다. 센터 양효진(현대건설)도 블로킹 4개, 서브 득점 4개 등 21득점했다.

역대 한일전 50승(86패)째이자, 올림픽 무대 한일전 세 번째 승리(7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21,000
    • +2.56%
    • 이더리움
    • 3,551,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0.53%
    • 리플
    • 2,177
    • +2.45%
    • 솔라나
    • 130,500
    • +0%
    • 에이다
    • 382
    • +0.79%
    • 트론
    • 485
    • +1.04%
    • 스텔라루멘
    • 259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20
    • +1.34%
    • 체인링크
    • 14,180
    • +1.21%
    • 샌드박스
    • 12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