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고용지표 호조로 강세…달러·엔, 101.82엔

입력 2016-08-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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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4시59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59% 오른 101.8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0% 내린 1.1086달러에, 파운드·달러 환율도 0.26% 내린 1.30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 인덱스는 96.24로 전일대비 0.47% 올랐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중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증가세를 보이면서 연내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달러 강세의 주요인이었다. 일부 투자자들은 장 초반 달러화 저가 매도에 나섰지만 고용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지속적인 경기 호조를 예고하면서 강세로 반전됐다. 그러나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은 7월 신규고용이 예상을 뛰어넘었지만 9월 기준금리인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마켓와치는 전했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의 마크 챈들러 글로벌통화전략팀장은 "많은 변수가 남아있어 9월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미국의 고용지표와는 대조적으로 캐나다의 고용지표가 악화되면서 양국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 오른 1.3161 캐나다 달러로 7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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