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양궁, 직장인 꼽은 올림픽 기대 종목 1위… 12시간 시차 탓 관심도 떨어져

입력 2016-08-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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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소개된 한국 여자 양궁 기보배 선수.(출처=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소개된 한국 여자 양궁 기보배 선수.(출처=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직장인이 꼽은 올림픽 기대 종목 1위로 양궁이 꼽혔다. 골프와 태권도, 사격이 뒤를 이었다.

평생교육기업 휴넷은 직장인 76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리우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3점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약간 관심이 있다’는 응답이 31.1%로 가장 많았고, ‘매우 관심이 많다’는 응답은 14.1%로 전체의 45.2%가 올림픽에 관심을 나타냈다.

가장 기대하는 종목(복수응답)으로는 양궁(70.6%)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42.9%)를 비롯해 전통적인 올림픽 효자 종목인 태권도(37.3%)와 사격(32.8%)이 뒤를 이었고, 축구(23.7%)·유도(18.0%)·리듬체조(17.5%)·펜싱(17.5%) 경기를 기다리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는 방법으로는 ‘재방송이나 하이라이트 등만 본다’는 답변(32.2%)이 가장 많았고 ‘우리나라 경기만 챙겨본다’, ‘필요한 경우에만 뉴스 검색으로 본다’는 의견이 각각 21.4%였다. 브라질과 한국이 12시간의 시차가 있어 직장인이 실시간 중계를 보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응답자의 35.6%는 한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고, 7위(17.0%)와 10위권 밖(15.8%), 9위(9.0%)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모두 28개 메달을 따내 5위에 올랐던 것을 고려하면 예상 순위는 다소 하락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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