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권 화폐 초상인물 선호도 ‘김구’ 1위

입력 2007-08-10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이 2009년 상반기 중 발행할 고액권의 초상인물 후보 10명을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우리 국민 3명중 1명은 백범 김구 선생을 고액권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5만원, 10만원권 등 고액권 지폐 도안에 포함될 인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조사한 결과, 김구 선생이 36.1%로 2위 신사임당(19.2%)을 큰 차이로 앞서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3위는 11.3%의 지지를 얻은 유관순 열사가 차지했고, 다산 정약용(4위, 9.7%), 해상왕 장보고(5위, 8.1%)가 뒤를 이었다. 그밖에는 장영실(6.0%), 도산 안창호(5.0%), 주시경(3.7%), 한용운(0.9%)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유일하게 신사임당이 1위로 꼽힌 전북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김구 선생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특히 충남이 출신지인 유관순 열사의 경우는 대전/충청 지역에서(24.4%) 신사임당(13.1%)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45.9%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김구 선생이 1위에 올랐고, 신사임당(12.6%)과 정약용(12.6%), 유관순(8.1%) 열사 순으로 조사된 반면, 여성들은 김구 선생(26.7%)과 신사임당(25.6%)에 대한 지지가 팽팽했고, 유관순 열사(14.4%)를 지지하는 응답자도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나, 여성 인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20대의 경우 신사임당(21.9%)이 1위로 조사됐으며, 김구(18.0%), 정약용(11.3%), 유관순 열사(9.9%)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30대 이상 응답자는 김구 선생이 큰 표차로 1위로 선정했다. 그밖에 유관순 열사와 정약용의 경우 연령대별로 선호차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유관순 열사는 20대(9.9%), 30대(2.2%)의 낮은 지지에 비해 40대(17.8%)와 50대 이상(13.8%)에서는 높은 지지를 얻었고, 반면 정약용 선생은 오히려 2~30대의 지지가 40대 이상 연령층에 비해 크게 높았다.

한편 이 조사는 8월 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오늘부터 '스타벅스+KBO 콜라보' 상품 판매…가격·일정·시간은?
  • SK에코플랜트, 중복상장 금지 파고에 '진퇴양난'…IPO 가시밭길 예고
  •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새빨간 서울 지도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나솔' 30기 영자, 방송 후 성형 시술 고백⋯"눈 밑 지방 재배치했다"
  • 오늘부터 나프타 수출 전면 통제⋯정유·석화업체 '일일 보고' 의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92,000
    • -2.39%
    • 이더리움
    • 3,125,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92%
    • 리플
    • 2,058
    • -2.6%
    • 솔라나
    • 130,800
    • -4.73%
    • 에이다
    • 385
    • -4.47%
    • 트론
    • 470
    • +0.21%
    • 스텔라루멘
    • 26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40
    • -2.89%
    • 체인링크
    • 13,490
    • -3.64%
    • 샌드박스
    • 115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