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화질 디지털 액자 2종 출시

입력 2007-08-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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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디지털 사진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고화질 7형(인치) 디지털 액자 2종 (모델명 : SPF-72V/72H)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디지털 액자는 무선 네트워킹 기능을 탑재한 'SPF-72V'와 사진 디스플레이 기능에 충실한 'SPF-72H' 두 가지다.

또렷한 고해상도 영상(800x480)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USB, 각종 메모리 카드, 주변기기와 직접 연결하여 간단하게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무선 네트워킹(Wi-Fi) 기능이 탑재된 'SPF-72V'의 경우 PC에 저장된 사진들을 별도의 연결 없이도 디지털 액자를 통해 편리하게 감상,저장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의 경우 PC내 콘텐츠를 디지털 액자에 따로 다운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무선 네트워킹 기능은 윈도우비스타에 최적화 되어있다. 비스타 사용자들은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11에서 디지털 액자를 자동으로 탐색, 사진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XP 사용자도 무료로 제공되는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최신 버전을 설치하면 네트워킹 기능을 즐길 수 있다.

'SPF-72V'는 PC 없이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데, 개인 홈페이지의 일종인Windows LiveTM Spaces 등 RSS(Rich Site Summary) 기능을 지원하는 웹사이트 주소를 디지털 액자에 등록하면 사이트에 올라 있는 사진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PF-72V'는 동영상과 MP3 재생 기능은 물론 스피커를 내장하여 영화, 뮤직비디오, 음악 감상 등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액자 시장은 올해 400만대에서 2010년 1200만대 이상으로 연평균 40%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개인 고객의 선물용 수요 뿐 아니라, 기업의 프리미엄 마케팅이나 디지털 게시판 등 다양한 활용도를 앞세워 B2B 시장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디지털 액자는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제품인 동시에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감성적인 제품"이라며 "마음을 전하는 디지털 감성 트렌드를 만들어 갈 제품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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