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 국가급 중점지원 ‘특수용지기지’ 선정

입력 2016-08-02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폐지 회수 및 재생 전문 친환경 기업 차이나하오란이 장쑤성 및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안고 특수용지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차이나하오란은 신공장인 신하오제지가 ‘국가급 중점지원 특수용지기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차이나하오란 신하오제지의 ‘국가급 특수용지기지’는 제지산업협회의 계획에 따라 설립될 예정으로, 회사가 개발한 특수포커지, 반도체 칩 운반용 CT(Carrier Tape)지 등 특수용지가 정부 및 관계 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추진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따라 회사는 국가 및 지방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특수용지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특수용지 사업은 향후 차이나하오란의 주요 매출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하오제지는 특수용지기지 선정 따라 특수용지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지방정부 법인세를 3년간 면제받게 됐다. 또, 차이나하오란은 이번 특수용지기지 선정과 동시에 ‘국가지정 하이테크기업 인증’을 신청한 상태인데, 선정되면 회사는 현재 25%에 달하는 세금 중 10%를 감면받을 수 있어 회사는 선정에 따른 세금감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가 위치한 장쑤성 제지산업협회는 신하오제지에 특수용지 연구소와 테스트 센터를 설립해 중국 내 중요 산업기지이자 세계 최고의 특수용지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장하오롱 대표는 “이번 특수용지기지 설립을 통해 차이나하오란의 제품은 한층 높은 공신력을 갖게 됐다”며 “꾸준한 제품 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제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47,000
    • +1.51%
    • 이더리움
    • 4,39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46%
    • 리플
    • 2,863
    • +1.49%
    • 솔라나
    • 191,200
    • +1.7%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2.06%
    • 체인링크
    • 19,240
    • +1.26%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