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치, STX조선 조선주 탑픽...연중 최고치 돌파

입력 2007-08-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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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FOMC(연방공개시장)의 낙관론에 힘입어 미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 8일 국내 주식시장 역시 미 증시 상승 여파로 모처럼만에 2%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해 다시금 1900선을 탈환했다.

특히 기관은 6409억원, 투신은 4796억원의 강력한 순매수세로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4634억원, 개인은 2450억원 매도 물량을 내놓아 차익실현에 집중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이에 대해 "1900선 회복에 성공한 데서 나타나듯 향후 시장전망은 대단히 긍정적"이라며 "비록 8월이 조정의 구간이라고 하더라도 점진적인 재상승을 시도하는 가운데, 9월 이후에는 2000 재탈환 시도가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그런 맥락에서 미스터문은 "핵심 실적주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STX, STX조선, SKC 등 2분기 실적은 물론, 올 하반기 예상 실적이 좋은 핵심 주도주의 저점 도래시 지속 공략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STX와 STX조선이 조선주의 강세 흐름에 맞춰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STX조선은 6만원대에 안착하며 연중 최고치 돌파에 성공했다. 또한 SKC는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재상승을 위한 에너지를 비축했다.

미스터문은 이와 관련해 "STX와 STX조선의 경우 현재 시장의 순환매 흐름과 일치하는 조선주의 탑픽으로서 추가상승 여력이 크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수홀딩 전략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결정된 것과 관련해 시장의 관심권 밖에 머물렀던 대북사업 관련주들이 강력한 시세를 분출했다.

대북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그룹의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남북정상회담 수혜주로 부각되며 장중 한 때 8만4000원을 돌파하는 초강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미스터문과 독립선언, 상도, 황제개미의 고품격, 고수익 증권방송을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황제개미의 장 마감시황 및 종목진단방송은 오후 3시30분부터, 독립선언의 증권교육방송은 매일 저녁 9시부터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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