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인터넷 신용대출상담 시행

입력 2007-08-08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은 8일 "은행 대출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에서 대출상담이 가능한 'e-편한 우리론'을 은행권 최초로 개발해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e-편한 우리론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상에서 우리은행 신용대출 상품 중 자신의 특성에 맞는 상품을 직접 선택하여 간단한 입력만으로 대출상담을 실행하고, 상담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터넷 신용대출 상담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터넷에서의 대출서비스는 신용평가시스템(CSS)에 의한 대출신청방식으로 신용대출 상품 선택에 있어 1~2개로 한정되어 있으나, e-편한우리론은 다양한 신용대출 상품 중에서 고객군을 근로소득자와 주부/기타, 전세입자 등으로 구분하고 이를 다시 세분화하여 고객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한 후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는 대출을 신청한 금액 범위 내에서만 한도 조회가 가능했으나, e-편한우리론은 상담시스템을 통해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최대 대출가능금액까지 조회할 수 있으며, 적용 금리와 금리 우대 항목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이 상담시스템은 대출신청이 아닌 대출상담이지만 우리은행에서 대출신청할 때 사용하고 있는 신용평가시스템(CSS)을 동일하게 이용하므로 실제 대출신청과 동일한 결과를 보여주면서도, 대출신청 시 입력하는 개인정보에 비해 훨씬 간소화된 개인정보 입력만으로 대출가능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원 우리은행 개인전략1팀 부장은 "e-편한 우리론 상담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인터넷으로 상담한 결과는 실제로 영업점에서 상담한 경우와 동일하다"며 "대출상담을 받기 위해 영업점을 여러번 방문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46,000
    • +1.23%
    • 이더리움
    • 4,403,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10.19%
    • 리플
    • 2,780
    • +1.31%
    • 솔라나
    • 185,400
    • +1.26%
    • 에이다
    • 546
    • +0.74%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1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3.49%
    • 체인링크
    • 18,460
    • +1.43%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