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에스파워 매각 추진

입력 2016-07-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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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추진 중,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삼천리가 화력발전 자회사인 에스파워 매각을 추진 중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는 보유하고 있는 에스파워 지분 51%(1377만주) 인수를 한국남동발전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발전은 에스파워 지분 49%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삼천리가 에스파워 지분을 매각할 때 우선적으로 사들일 수 있는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다.

삼천리가 에스파워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LNG발전소 실적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LNG발전소 가동률은 26.1%에 그쳤다.

삼천리 관계자는 "현재 에스파워 매각을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정부 측 승인 등 과정들이 남아 있어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는 삼천리에 에스파워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28일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29일 12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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