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값 인상 막차… 보해양조 소주 전 제품 출고가 5.61% 인상

입력 2016-07-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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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는 자사 대표 소주인 잎새주를 포함한 소주 전 제품의 출고가격을 다음달 8일부터 1병당 5.61%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른 소주 브랜드들이 지난해 말부터 출고가격을 올린 것에 대해 막차를 탄 셈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잎새주 리뉴얼 제품 출시와 함께 내달 8일부터 소주 전 제품에 적용된다.

가격 인상으로 보해양조 주력 소주 제품인 잎새주(360ml)의 출고가격은 기존 962.9원에서 1천016.9원으로 변경된다.

보해양조 소주제품으로서는 4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보해양조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원가 상승 요인 누적으로 인한 부담이 갈수록 커져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해양조는 이번 출고가격 인상이 음식점 등 주류업소의 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리라고 보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대부분의 음식점이 소주 판매가격을 올렸기 때문에 이번 출고가격 인상이 음식점 소주 판매가격을 끌어 올리지는 않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30일 '참이슬'의 출고가격을 5.52% 인상했으며 롯데주류도 지난 1월4일부터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제품가격을 6.4% 올렸다. 또 맥키스컴퍼니(구 선양)와 무학 등도 소주제품의 가격을 잇따라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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