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치매 조기 진단장비 도입

입력 2016-07-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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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알츠하이머 원인물질 축적 영상 진단 가능

▲아밀로이드 PET-CT로 진단한 정상인과 치매 환자의 진단 영상. (국제성모병원)
▲아밀로이드 PET-CT로 진단한 정상인과 치매 환자의 진단 영상. (국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아밀로이드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를 도입했다.

국제성모병원이 도입한 이 장비는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란 독성 단백질이 뇌에 축적된 상태를 영상정보로 보여줄 수 있는 의료기기. 기존 장비와는 달리 베타 아밀로이드의 단면을 컬러로 보여줘 진단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검사 전 금식 등 번거로운 준비 과정이 필요없고, 검사용 약제만 주사한 하면된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도 20분 남짓으로 짧다.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구본대 교수는 “PET-CT의 도입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와 다른 치매와의 감별이 쉬워졌다”며,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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