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챔피언십]113억 놓고 데이-매킬로이-미켈슨, ‘외다무다리’샷 대결

입력 2016-07-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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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세르히오 가르시아-버바 왓슨, 한조에서 티오프

▲매킬로이(왼쪽)와 데이. 사진=PGA
▲매킬로이(왼쪽)와 데이. 사진=PGA
이번주는 올림픽을 앞두고 빅게임이 벌어진다.

1000만 달러(약 113억6000만원, 우승상금 180만 달러)의‘쩐(錢)의 전쟁’에서 유럽강호 제이슨 데이(호주)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대로 한판 붙는다.

무대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 발터스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

데이와 매킬로이, 그리고 미국의 자존심 필 미켈슨이 이틀간 샷대결을 펼친다.

데이는 28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28일 오후 9시30분)에 매킬로이, 미켈슨과 한조를 이뤄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1위 데이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올 시즌 3승을 올렸으나 지난주 샷 점검을 위해 출전한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14위에 올라 샷감각이 다소 둔화된 상태다. 미켈슨은 올 시즌 디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PGA 투어 우승이 없고, 마스터스 공동10위, US오픈 컷오프, 디오픈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유럽강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과 함께 오후 1시 25분 첫 라운드를 시작한다.

디오픈 우승자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 대니 윌렛(잉글랜드)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은 지난주 캐나다오픈에서 1타차로 준우승에 그쳤지만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며 페덱스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경주(46·SK텔레콤)는 오전 7시 10분 토미 샤프, 존 커런(이상 미국)과 함께 1, 2라운드를 한다.

안병훈(25·CJ)은 오후 1시 15분에 브렌든 스틸(미국),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양용은(44)은 1시5분에 티오프를 한다.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오후 1시 55분, 김시우(21·CJ대한통운)는 2시 5분 10번 홀에서 티오프하고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2시 15분에 경기를 갖는다.

데이와 스피스, 존슨, 매킬로이가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SBS골프는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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