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7일 항소심 1차 공판

입력 2007-08-06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 "김 회장 건강 악화 따른 병(病) 보석 신청 계획 없어"

이른바 '보복 폭행' 사건으로 지난 7월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항소심 1차 공판이 7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재판부는 1차 선고 공판에서 "김 회장이 대기업 총수의 지위를 이용, 조직적으로 폭행을 가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특히 공소사실을 시인하면서도 폭행 정황 등에 대해 일관되지 못한 진술을 하는 등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김 회장이 지난 달 12일 우울증 등의 증세가 악화돼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입원치료 등을 마치고 24일 다시 구치소에 수감됐지만 병세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이 병원을 다녀온 뒤에도 병세가 크게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화그룹은 7일 열리는 항소심 1차 공판에서 재판부에 김 회장의 병(病) 보석 신청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 관계자는 "김 회장의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하지만 변호인단에서 병 보석을 신청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은 김 회장의 1심 실형선고를 통해 약 8조원에 가까운 사업차질을 빚게 됐으며, 올해 경영목표도 당초 매출 26조원·영업익 1조원에서 매출 23조9000억원·영업익 9800억원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83,000
    • +0.28%
    • 이더리움
    • 3,012,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2.52%
    • 리플
    • 2,027
    • -0.25%
    • 솔라나
    • 126,900
    • +0.71%
    • 에이다
    • 385
    • +0.26%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234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40
    • -3.52%
    • 체인링크
    • 13,210
    • +0.3%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