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소연, 전부문 최우수 보험사에 '삼성화재'

입력 2007-08-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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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규모는 삼성, 안정성은 SH&C, 수익성은 신한생명

보험소비자연맹은 2007년 3월말 현재 33개 전체 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 '2007년 좋은 보험회사 순위'를 공개 하고 생명보험사 1등은 삼성생명, 2등 푸르덴셜생명, 3등 대한생명이며, 손해보험사 1등은 삼성화재, 2등 동부화재, 3등은 LIG손보 순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부문별로 생보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이 규모면에서 1위를 차지했고 외국사인 푸르덴셜은 종합순위 2위를 나타냈다.

안정성 부문에서 SH&C생명이 1위, ING생명이 건전성 부문에서 1위를, 수익성 부문에서는 신한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손보업계는 삼성화재가 종합부문과 규모, 안정성, 건전성 및 수익성 5개 부문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고 동부화재가 그 뒤를 이어 5개 부문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으며 현대해상은 5위로 밀려났다.

대한생명은 지급여력비율이 전년 181%에서 올해 198%로 크게 상승했으며 수지차비율도 크게 좋아져(39.9% -> 56.11%) 전년 5위에서 3위로 크게 약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3위에 이어 종합순위 4위를 한 신한생명의 경우 수익성에서는 1위, 규모에서 6위, 안정성에서 9위를 나타냈으나 건전성면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삼성화재의 1위 독주와 부동의 2위를 고수하는 동부화재 외 중•하위권의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종합순위 3위를 차지한 LIG손해는 건전성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생명보험사 전체 책임준비금은 200조억원으로 전년대비 20조원이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9470억원으로 회사당 8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고 안정성 평가에서 제일 중요한 지급여력비율은 업계평균 237.4%로 전년 241.42% 대비 4% 떨어졌다.

한편 손해보험사 전체 책임준비금은 35조원(생보대비17.5%)으로 전년 29조9000억 대비 5조원 증가(전년대비 14.2%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378억원으로 전년 466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186%로 전년 197%대비 11% 감소했다.

보소연 관계자는 "좋은 보험사 순위는 회사별로 규모는 20%, 건전성 25%, 안정성 35%, 수익성 20%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주어 평가한 것으로, 이 순위 결과는 2003년 처음 평가 이래 5년째로 소비자의 보험사 선택에 객관적인 평가자료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한 순위정보는 경영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자료의 순위 정보이며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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