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0%, "동료가 고연봉이면 이유부터 따진다"

입력 2007-08-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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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은 직장 동료가 자신보다 연봉이 많다는 사실을 알면 그 이유부터 분석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은 6일 "홈페이지 방문 직장인 649명을 대상으로 '내 동료가 나보다 연봉이 많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당신!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7.3%가 직장동료의 업무성과와 협상 방법에 대해 분석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속은 쓰리지만 그냥 받아들인다'가 24.5%로 뒤를 이었으며 ▲기회를 만들어 재협상 시도(16.64%)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이직~(14.33%) ▲다음 협상에서 추가 인상분까지 요구(9.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및 성별로 분석해 보면 20대 남성의 경우 과반수에 가까운 43.24%가 '동료의 성과와 협상 노하우 탐색'을 선택했으나 30대 이상의 남성들은 '속은 쓰리지만 그냥 받아들인다'를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여성의 경우에는 오히려 20대에서 '속은 쓰리지만 그냥 받아들인다'(27%)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30대 이상에서는 '동료의 성과와 협상 노하우 탐색~'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페이오픈 이주원 대표는 "조사결과 동료의 협상 노하우를 알아본다든지, 재협상 시도 또는 다음 협상에서 더 많은 연봉을 요구하거나 심지어 이직을 고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반응 하려는 응답이 70%에 육박한다"며 "이러한 상황을 긍정적인 자극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로 만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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