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OIT 검출된 항균필터 재고 12만개 전량 회수

입력 2016-07-20 20:27 수정 2016-07-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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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환경부 발표에 따라 옥틸이소티아졸론(OIT)이 검출된 회수 대상 항균필터 재고물량을 전량 회수키로 했다.

20일 현대모비스는 소비자들이 불안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OIT가 검출된 제품 전량을 마트 등에서 당장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회수 대상 제품의 재고 물량은 12만 개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환경부는 차량용 에어컨 중 현대모비스 2개 모델과 두원의 1개 모델의 항균필터에서 OIT가 나와 위해 우려가 있다고 보고 회수 권고조치를 내렸다. OIT는 가습기 살균제 독성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유사한 물질로 2014년 환경부가 유독물질로 지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판매된 차량용 에어컨 항균필터에 대해서는 환경부 조사를 추후 지켜본 후 추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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