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강세·공급 과잉 우려에 2개월래 최저치…WTI 1.3% ↓

입력 2016-07-20 0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약 2개월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9센트(1.30%) 낮은 배럴당 44.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5월 9일 이후 최저치다. 8월 인도분은 20일이 마지막 거래일이다. 런던 ICE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0센트(0.6%) 내려 46.66달러였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미국 원유 생산이 지금까지의 예상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내 유가는 한때 1% 상승하는 장면도 있었다. 그러나 20일 발표되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 통계에서 재고가 예상보다 많을 것이라는 관측에 공급 과잉 우려가 커졌다.

여기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가 유로 및 파운드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면서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에 매도가 우세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약 6주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미즈호증권USA의 밥 야거 선물 부문 디렉터는 “유가가 상승한 배경에는 골드만삭스의 미국 생산 감소 전망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으로 북해산 원유 시설 가동 중단이 가속화한다고 한 다른 보고서가 있었다”며 “그 뒤 바로 달러 강세 부담에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유가 달러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최근 몇주간 특히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67,000
    • +1.38%
    • 이더리움
    • 3,437,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21%
    • 리플
    • 2,262
    • +0.35%
    • 솔라나
    • 140,300
    • +1.15%
    • 에이다
    • 427
    • +1.67%
    • 트론
    • 449
    • +2.98%
    • 스텔라루멘
    • 259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2.49%
    • 체인링크
    • 14,570
    • +0.69%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