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전반적 약세…일본 0.28%↑·중국 0.03%↓

입력 2016-07-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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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9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해양의 날’을 마치고 복귀한 이날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1만6544.18을, 토픽스지수는 0.11% 오른 1318.5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하락한 3042.57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6% 떨어진 2912.1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8% 내린 2만1697.7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990.24로 0.20% 하락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에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프트뱅크가 대형 인수·합병(M&A) 부담감에 크게 떨어지면서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전날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홀딩스를 243억 파운드(약 35조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프트뱅크 주가는 이날 10% 폭락해 4년 만에 최대폭 하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포켓몬 GO’ 열풍을 일으킨 닌텐도는 이날 주가가 7.5% 급등했다. 닌텐도는 지난 15일 거래량이 4760억 엔에 달해 토픽스 종목 역사상 최대 규모 일일 거래량을 기록했다. 맥도날드홀딩스 일본 법인은 지난 15일 포켓몬 장난감을 해피밀에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1% 뛰었다.

중국증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재료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조정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다.

홍콩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7거래일 만에 첫 하락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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