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권 3개 간선도로 신설

입력 2007-08-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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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교통정체에 시달리는 서울 서북권지역에 2014년까지 3개 도로가 신설돼 지역 교통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개발로 서북부지역 도로교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 자본을 유치해 주변 지역에 3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설 도로는 ▲세검정~진관외동(4차로ㆍ5.6㎞), ▲종로구 신영삼거리~성북동(4차로ㆍ3.5㎞), ▲종로구 가회동~정릉동(4차로ㆍ3.2㎞) 등 총 12.3㎞다. 이들 도로는 북한산과 북악산 등 강북의 산을 관통해 대부분 구간이 터널 형태로 건설된다. 민자 유치로 건설돼 도로 이용은 유료이며 요금은 1100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서북부 지역은 산으로 가로막혀 도로 개통이 어려웠으나 이번 도로 신설로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난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공사비(2220억원)와 보상비(1000억원) 등 총 322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09년 보상ㆍ공사에 착수해 2013년과 2014년 단계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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