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어린이 환경지킴이 갯벌체험단 성료

입력 2016-07-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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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가 16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남 순천만 및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진행한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가 16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남 순천만 및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진행한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가 16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남 순천만 및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진행하며 2016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은 한국 코카콜라가 2011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습지 탐사를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순천만 생태관에서 땅 속 생물들의 모습과 철새들에 대한 소개, 갯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문화 등 이론 교육을 수강한 후 클레이를 빚어 갯벌 생물들의 모형을 만들었다. 이후 흑두루미 월동지이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갈대 군락지인 순천만 현장 탐방에 나서 습지를 직접 살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체험선을 타고 드넓은 순천만을 더욱 가까이서 살펴보며 산과 강 하구, 염습지와 갈대밭, 조류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순천만의 자연 풍경에 감탄했다.

이번 순천만 탐방을 통해 어린이들은 습지가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경관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철새 및 각종 생물들에게 서식지와 먹이를 제공하는 소중한 곳이라는 것을 배웠다. 특히 어린이들은 순천만에 대거 분포해 있는 갈대 역시 홍수를 조절하고 적조를 막는 자연 정화의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배우며 신기해하기도 했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상무는 "코카콜라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대표 습지를 체험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차세대 그린리더 육성 및 물 자원 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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