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상반기 영업이익 7094억, 작년 동기 대비 40% ↑

입력 2007-08-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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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2일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6조9627억원, 영업이익 7094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매출액은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1.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석유시장은 경질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중질석유제품과 경질석유제품 간의 가격 차이가 커지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중질유분해시설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질유 공급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S-OIL은 이러한 해외시장의 여건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4% 증가하는 뛰어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S-OIL은 국내석유시장이 정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시설의 최대 가동과 공정효율화 등 지속적인 생산수율(收率) 개선 노력을 통해 초저유황휘발유, 초저유황경유 등 고부가가치 경질석유제품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하고 생산제품의 50% 이상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을 적절하게 활용한 마케팅전략을 통해 정유부문에서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비정유부문에서도 전세계적인 석유화학시장 및 윤활기유시장의 호조 속에 고부가가치 제품의 최대 생산 및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 등 시장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점도 영업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제석유시장은 경질유와 중질유 간의 가격 차이가 지속되고 고유황 제품과 초저유황 제품간의 가격 차이가 확대되고 있어 크랙마진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국제석유시장의 흐름, 해외시장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마케팅전략, 끊임없는 공정 개선 노력 등을 고려할 때 세계 최고 수준의 고도화시설을 갖춘 S-OIL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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