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절벽 한국경제, 활로 찾자] 한화케미칼, CPVC 시작으로 PE 등 고부가 제품 국산화

입력 2016-07-14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케미칼이 개발한 고부가 특화제품 CPVC. 사진제공 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이 개발한 고부가 특화제품 CPVC. 사진제공 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은 성장 절벽이라는 어둠의 터널을 벗어나고자 고부가 제품 개발을 돌파구로 삼았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도 연초부터 “고부가 제품 확대와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체질 개선하는 전략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케미칼은 올해 국내 대표적인 범용 석유화학 제품인 PVC(폴리염화비닐)의 기능을 향상시킨 고부가 CPVC(염소화 PVC)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울산 석유화학산업 단지의 제2공장에 3만 톤 규모의 생산 라인을 건설 중이며, 2017년 3월 상업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CPVC는 기존 PVC보다 염소의 함량을 약 10%가량 늘린 것으로 열과 압력, 부식에 견디는 성질이 우수해 소방용 스프링쿨러 배관, 온수용 배관, 산업용 특수 배관의 원료로 사용된다.

CPVC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5만 톤으로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의 루브리졸, 일본의 세키스이, 카네카 등 소수 업체만이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에 9000톤가량 수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것을 한화케미칼이 처음 국산화했다”며 “수입 제품 대비 원가 경쟁력까지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CPVC를 시작으로 PE(폴리에틸렌), 가소제 등 다양한 범용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올해 초 카이스트와 미래기술연구소를 설립해 미래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500억 규모 첫 국민성장펀드 수탁은행에 농협은행 선정
  • 휴전 양치기 소년?…전쟁 속 트럼프 '말말말'
  •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단, 작년도 올해도 'KIA 타이거즈' [데이터클립]
  • 트럼프 연설에 무너진 코스피, 5230선 겨우 지켜⋯코스닥 1050선 마감
  • 달 향한 새 역사…아르테미스 2호, 인류 우주탐사 기록 다시 쓴다
  •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폭 확대⋯‘외곽 키맞추기’ 계속 [종합]
  • 李대통령, '전쟁 추경' 서둘러야…"민생경제 전시 상황 총력 대응"
  • 나프타 대란에...‘포장재 고비’ 맞은 식품업계 “겨우 2개월 버틸듯”[중동발 원가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68,000
    • -2.1%
    • 이더리움
    • 3,103,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2.81%
    • 리플
    • 1,993
    • -2.16%
    • 솔라나
    • 120,100
    • -4.46%
    • 에이다
    • 362
    • -3.21%
    • 트론
    • 481
    • +1.05%
    • 스텔라루멘
    • 248
    • -4.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10
    • +1.75%
    • 체인링크
    • 12,960
    • -4.5%
    • 샌드박스
    • 112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