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 항공사'에 선정

입력 2007-07-31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카이트랙스, 기내 엔터테인먼트 및 기내식 전반에서 호평

대한항공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항공산업전문기관으로부터 '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 운영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31일 "세계적인 항공산업전문 서비스 평가 기관인 영국 스카이트랙스社가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7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에서 '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 운영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는 스카이트랙스사가 매년 전세계 항공 여행객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각 항공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항공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전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울러 기내엔터테인먼트와 퍼스트클래스 기내식 부문에서도 상위 5위권 내에 진입해 서비스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Edward Plaisted) 스카이트랙스社 회장은 "대한항공의 이번 수상은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소프트웨어적인 측면 모두에서 고객들의 신뢰와 만족을 이끌어 내 충분한 수상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비전을 선포한 이래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해 온 서비스 혁신작업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세계 항공업계의 리더를 향한 대한항공의 거침없는 질주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우수 항공사 선정은 지난해 8월부터 2007년 6월까지 11개월 동안 전세계 1400만명의 항공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 등 각 클래스 별 최우수 운영항공사를 비롯해 항공서비스 전반에 걸쳐 우수 항공사를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최우수 이코노미 클래스 운영 항공사' 수상 외에도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비빔국수 서비스'와 '하늘마음 서비스'로 국제기내식협회의 머큐리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권위있는 언론들로부터 우수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국제사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30,000
    • -1%
    • 이더리움
    • 5,139,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2.03%
    • 리플
    • 695
    • -0.71%
    • 솔라나
    • 221,200
    • -2.08%
    • 에이다
    • 621
    • +0.49%
    • 이오스
    • 987
    • -0.9%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6,500
    • -4.26%
    • 체인링크
    • 22,120
    • -1.91%
    • 샌드박스
    • 578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