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치, 극심한 변동성장...핵심 주도주 저가 매수전략 유효

입력 2007-07-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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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증시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장 중 30포인트 가량 등락을 거듭했지만 개인 및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1900선을 회복하는 강렬한 시세를 분출했다. 코스피가 23.49포인트(1.25%) 오른 1906.71를 기록하며 전약후강의 흐름을 연출한 것.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이에 대해 "대세 상승장에서는 설사 일시적인 급락흐름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너무 겁먹고 위축되기 보다는 실적 대비 절대 저평가 종목군으로서 추가상승을 확신할 수 있는 핵심주도주의 경우,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중장기적 강세마인드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미스터문은 그런 맥락에서 지난 28일 무료 시황설명회에서 '2007년 하반기 핵심유망주 6선'으로 강조한 바 있는 한화증권과 신성건설, SKC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화증권은 중소형 증권주 중 뛰어난 실적 대비 가장 저평가된 핵심 주도주로서 2008년 3월 결산 기준 예상 순이익 850~900억원 정도로 사상최대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있으며, 한화그룹 내에서의 금융지주회사 역할 부각으로 대한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기술금융 등 한화그룹 내 금융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돼 대형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최근 들어 외국인의 지분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미스터문은 "하이리치 추천종목으로 전일 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던 시노펙스와 2.39% 오르며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는 현대건설 역시 추가적인 급등세가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하이리치는 '미스터문의 상한가 기록시 10만원 기부금 적립'이라는 약속과 관련 지난 28일 시황설명회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500만원을 사회복지단체인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으며, 재 적립 첫날인 30일 현재 2종목의 추천주가 상한가를 기록해 20만원의 기부금을 새롭게 적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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