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 고배당 펀드 시리즈 '잘 나가네'..설정액 2조 돌파

입력 2016-07-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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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배당주식형 펀드 중 연초이후 수익률 1위 눈길

베어링자산운용은 7일 배당 매력도가 높은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본이익을 추구하는 베어링자산운용의 배당주 펀드 시리즈 운용금액이 2조 7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6일 현재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평가한 ‘베어링 고배당 펀드 Class A’의 6개월, 3년 수익률은 각각 3.61% 및 26.99%다. 베어링 고배당 플러스 펀드와 함께 국내주식 배당유형 펀드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수탁고는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가 1744억원, ‘고배당 플러스 주식형 펀드’가 1354억원, 동일 전략을 추구하는 배당주식형 사모펀드가 1조 7025억원이다. 그 외 고배당주와 국내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베어링 고배당 밸런스드 60 혼합형 펀드를 포함한 배당혼합형 공사모 펀드의 설정액이 663억원에 달한다.

2002년 4월 국내 최초 배당주 펀드로 설정된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는 무엇보다 배당주 본연의 색깔 및 원칙에 충실한 펀드다. 자본이득과 배당소득을 동시에 고려한 토털 리턴을 추구한다는 원칙에 따라 펀드는 고배당주와 배당성장주에 밸런스 있게 투자한다. 이에 따라 펀드는 일반주식형 펀드 대비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한다.

베어링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상현 상무는 “저금리 저성장 지속 환경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정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도 지나치게 금리 수준이 낮은 상황에서 적절한 위험관리와 함께 주식자산 비중 확대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때다. 브렉시트, 미국 금리인상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 보이지만 오히려 이를 주식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상무는 이어 “특히 고배당 펀드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과 고배당 포트폴리오의 안정적 가치 상승 매력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편입을 검토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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