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여파 측면 지원… '조선ㆍ기자재업체 현장애로지원단' 구성

입력 2016-07-0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구조조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ㆍ기자재업체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조선‧기자재업체 현장애로지원단'을 구성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장애로지원단은 그동안 조선‧기자재 업체들에 대한 ‘모니터링’에서 ‘애로접수 및 해결’까지의 기능을 확대한 차원이다. 부산, 울산, 광주전남, 경남 지방중기청에 ‘조선‧기자재 지역대책반'을 설치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테크노파크(TP)‧지역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조망을 구축해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애로지원단은 기업이 제기한 애로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해결하고, 즉시 해결이 힘든 사안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해결할 방침이다. 더불어, 경영안정자금·사업전환자금 등 금융지원, 판로 다변화, 기술지원, 입지, 교육훈련, 투자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사업전환ㆍ다각화 수요를 파악해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기자재업체 현황과 애로‧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실태조사도 병행 추진한다. 조선기자재협동조합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지방중기청과 유관기관이 함께 2차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4,000
    • +0.88%
    • 이더리움
    • 4,36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2.59%
    • 리플
    • 2,850
    • +2.22%
    • 솔라나
    • 190,400
    • +1.38%
    • 에이다
    • 566
    • -0.5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0.74%
    • 체인링크
    • 19,030
    • +0.58%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