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 이중근 회장, 경남 산청군에 ‘우정학사’ 기증

입력 2007-07-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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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영 이중근회장(사진)은 오는 8월1일 수요일 오전 11시 경남 산청군 산청읍 정곡리 755번지 일원 옛 지품초교터에 생활관인‘우정학사’를 신축ㆍ기증하기로 하고 기공식 행사를 갖는다. 이 건물은 올해 말 공사가 완공됨에 동시에 산청군청에 기증된다.

산청군 생활관 ‘우정학사’는 (주)부영이 연면적 약 1000㎡에 지하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할 예정이며, 1실 4인용 기숙사 25실외에도 독서실(자율학습실), 샤워실 및 탈의실 등의 다양한 학습 및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게 된다.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향토인재 양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은 이번 ‘우정학사’가 건립ㆍ기증됨에 따라 관내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산청군은 내년 신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 중 학생 180명을 선발, 학교 정규수업이 끝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이 시설에서 우수 강사진 강의를 통한 방과후 학습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주) 부영은 그간 활발한 사회사업을 추진해왔다. 생활관이나 도서관 등 교육시설은 물론 체육관, 노인정, 주택, 의료시설에 이르기까지 부영이 기증한 건물만 해도 전국적으로 약 100개교에 이른다.

또 (주)부영은 해외로도 눈을 돌려 지난해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국가에 1500만 달러어치의 교육용 칠판을 기증했으며 최근에는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1000만 달러를 들여 400개 학교를 기증하는 등 활발한 ‘민간외교’ 활동을 펼친바 있다.

한편 이날 기공식 행사에서 이 회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가 마무리되어 관내의 교육여건 개선에 보탬이 되길 기원하며, ‘우정학사’가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기부문화를 싹틔울 ‘교육의 귀감적 교재’로 학생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기를 기대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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