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가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정부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강세다.
5일 오전 10시19분 현재 파루는 전 거래일보다 85원(2.14%) 오른 4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투자 규모는 2017년까지 4456억 달러(약 512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풍력, 태양광 등의 발전 설비 업체와 ESS(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기술 보유 업체의 수혜가 전망된다.
파루는 신재생에너지사업(태양광사업), LED조명사업, 위생환경산업(농기계, 손세정제)을 영위하고 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에너지미래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2020년까지 총 42조원을 투자한다며 에너지 신산업 성과 확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신재생 공급 의무비율은 당초 계획보다 0.5%p~1.0%p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8년 신재생 공급 의무비율은 4.5%에서 5.0%로, 2020년 기준으로는 6.0%에서 7.0%로 확대된다.
정부는 또 의무비율 상향을 위해 8조5000억원을 투입해 석탄 화력 약 6기에 해당하는 300만kW 규모의 신재생발전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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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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