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중국서 ‘디워2’ 1차 투자 체결식…“어깨가 무겁다”

입력 2016-07-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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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디워2' 제작발표회를 가진 심형래 (사진제공='디워2' 제작사)
▲중국 베이징에서 '디워2' 제작발표회를 가진 심형래 (사진제공='디워2' 제작사)

심형래 감독이 SF영화 ‘디워2’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중합작법인 심형래문화미디어는 심 감독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디워:미스테리즈 오브 더 드래곤’(이하 디워2) 1차 투자 체결식 및 프로젝트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 남금소인터넷금융서비스 유한공사는 ‘디워2’ 제작사 측과 1억 위안(약 190억원) 투자체결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금소인터넷금융서비스 유한공사는 중국의 국영기업인 정신그룹과 CCTV 등이 합작해 공동 주주 형식으로 이뤄진 회사다.심 감독은 3월 중국 화인글로벌영사그룹과 함께 ‘디워2’ 제작을 발표했다. 그가 메가폰을 잡고, 화인글로벌영사그룹은 제작 투자 배급을 담당한다.

화인글로벌영사그룹과 한국의 픽처랜드코리아는 이를 위해 한중합작법인 심형래문화미디어를 만들었다.심 감독은 “그동안 SF물은 미국 할리우드의 전유물로 동양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분야였지만 이제 세상이 달라졌다”며 “동양의 용을 소재로 선과 악이 싸우는 이야기를 세상에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계에 동양의 SF 영화를 알린다는 점에서 어깨가 무겁다”며 “세상에 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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