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추경, 소방·경찰·사회복지사 등 공공 일자리 창출해야”

입력 2016-07-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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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4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이번 추경에서 이를 전액 반영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군인, 소방, 경찰, 교사, 사회복지사 등 공공부문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상당부분 할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정부질문을 통해 “추경 규모가 10조원대로 알려져 있다. 단순 계상해보면, 1조원이면 월 200만원 일자리 4만개, 10조원이면 40만개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들이 일자리 절벽에 막혀 흙수저, 헬조선이라고 신음하고 있다.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좋은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면서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공공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예산의 누수현상을 막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더 많은 재정 절약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공공부문 일자리가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6%에 그치고 있다. 이는 OECD 평균 (21.3%)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며 “스웨덴의 경우 1990년대 신규 일자리 10개 중 9개가 공공부문에서 만들어졌고, 대부분의 유럽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청년들의 취업절벽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꿈과 끼, 깡을 펼칠 수 있도록 스타트업 활성화를 보다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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