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김경태·송영한, 공동 21위...장타자 존슨,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16-07-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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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조던 스피스, 3언더파 공동 3위

▲더스틴 존슨. 사진=PGA투어닷컴
▲더스틴 존슨. 사진=PGA투어닷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어린왕자’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쩐(錢)의 전쟁’에서 나란히 공동 21위에 올랐다. 송영한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첫 출전해 세계적인 랭커들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승은 올 시즌 US오픈 우승자 더스틴 존슨(32·미국)에게 돌아갔다. 우승상금 162만 달러(약 18억6000만원).

존슨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파70·740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5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쳐 스콧 피어시(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존슨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2승, 투어 통산 11승을 거뒀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날 3타를 줄여 3언더파 277타를 쳐 2타를 잃은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존슨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341.3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7.14%, 그린적중률 62.50%,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0.814를 작성했다.

데이는 막판에 무너지면 시즌 4승을 접어야 했다. 데이는 이날 미지막 15번홀부터 보기-더블보기-파-보기를 하며 한꺼번에 4타를 잃어 다잡은 고기를 놓쳤다. 데이는 올 시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WGC 델 매치플레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경태는 이날 2타를 잃어고, 송영한은 1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3오버파 283타를 쳤다.

안병훈(25·CJ그룹)은 12오버파 292타로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61명이 초대받아 3명이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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