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자산운용 75억원 자본확충

입력 2007-07-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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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현재 43% 자본잠식 재무개선 차원…대주주 신텔정보 대상 150만주 발행

피닉스자산운용(옛 글로벌에셋자산운용)이 유상증자를 통해 75억원의 자본을 확충했다. 지난 3월말 현재 자본잠식 규모가 43.4%에 이르고 있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차원이다.

27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피닉스자산운용은 지난 20일 최대주주인 신텔정보통신을 대상으로 75억원(발행주식 150만주, 발행가 500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신텔정보통신은 미 신텔사가 최대주주(100%)로 있는 인터넷트래픽 매니지먼트(ITM) 솔루션 개발ㆍ유통업체다.

피닉스자산운용은 지난 25일 현재 수탁고 1조2080억원 규모의 중소형 자산운용사로 2006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에 18억원의 영업수익과 2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이로 인해 3월말 현재 자본잠식 규모가 43.4%(자본금 125억원, 자본총계 71억원)에 이르고 있다.

피닉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자본금이 일부 잠식상태에 있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피닉스자산운용은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이 200억원(발행주식 400만주, 액면가 5000원)으로 늘어났다. 신텔정보통신의 보유지분은 20%에서 50%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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