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입력 2007-07-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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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임·부서장 1200여명 참석…상반기 종합업적평가대회도 실시

신한은행은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본부 임·부서장 및 전국 지점장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및 상반기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의 테마로 ‘Passion for THE Bank’, 슬로건은 ‘극(克)’으로 정하였는데 이는 THE Bank로 가기 위해 이기는 습관을 체화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승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6년 4월1일 '대한민국의 자부심 THE Bank 신한'을 통합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식 출범해 전산통합, 제도통합 등 많은 통합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또한 금년 연초에 ‘고객가치 창출을 통한 THE Bank, 신한의 위상 강화’를 전략목표로 세우고 이기는 경영과 월드 클래스 뱅크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블루오션 전략, 6시그마, 지식경영활동 등 경영혁신활동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최근 로체샤르 등반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의 열띤 강연이 이어져 참석한 임부서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업그룹별로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및 하반기 전략방향 설명도 진행됐다.

경영전략회의에 이어 진행된 2007 상반기 종합 업적평가대회에서는 상반기 영업을 결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상식과 하반기를 위한 다짐의 장이 마련됐으며 초대가수 김수철 씨의 공연도 어우러져 행사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한편 종합업적평가 실황 장면을 신한은행 신한위성방송을 통해 전국 영업점에 생중계돼 전 임직원이 시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부서장들은 신한은행 임직원의 열정을 바탕으로 올해 초 신상훈 은행장이 밝힌 바 있는 ‘이기는 신한은행’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상훈 은행장은 이날 ‘2007경영전략회의’ 개강사 및 ‘종합업적평가대회’ 대회사를 통해 상반기 성과에 대한 치하와 하반기 영업의 힘찬 도약을 강조했다.

신 행장은 “재무적 측면에서 ‘수익성 제고 노력’, ‘제반 리스크 관리 강화’,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기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조직경영 측면에서는 ‘인력 양성 등 인적 자원의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혁신 작업과 조직활성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성과보상문화’의 강화를 하반기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임·부서장들에게 “‘신한의 리더들이 갖춰야 할 자세’로서 부단한 자기계발 노력이 필수적이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며 “‘열린 커뮤니케이션과 서번트 리더십’으로 존경받는 부서장이 되자”고 주문했다.

특히 신상훈 은행장은 “자랑스러운 저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의 자부심 THE Bank, 신한’의 힘과 꿈을 마음껏 펼쳐 가자”며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1만3000여 신한인에 의해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역사는 새롭게 창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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