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막바지 현대상선 "영업강화에 총력"…글로벌 전략회의

입력 2016-06-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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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지역별 화주 초청 설명회도 잇달아 개최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구조조정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현대상선이 영업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세계 지점별 전략 회의를 개최함은 물론 화주들을 초청해 신뢰 관계를 다진다.

현대상선은 29일 미주와 유럽, 중국, 동서남아 등 지역별로 하계 영업전략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하반기 영업전략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17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지역 영업전략회의를 시작으로, 24일 런던에서 구주 영업전략회의, 27일 달라스에서 미주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7월 1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동서남아 영업전략회의를, 7월 8일에는 홍콩에서 남중국지역 영업전략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지역별 영업전략회의에서 단기 전략과 중장기 전략으로 나눠 각기 강화시킬 수 있는 맞춤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단기적으로는 빠른 시일 내 영업력 강화해 수익 개선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중장기적으로는 영업력 및 비용 경쟁력 제고를 통한 조기 흑자 전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부터는 미국, 유럽, 중국, 홍콩, 호주 등 주요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전세계 지역별 화주 초청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회사측은 설명회에서 지금까지 구조조정 과정에서 적극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화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할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그 동안 추진해온 자산 매각, 사채권자 집회, 용선료 협상, 얼라이언스 가입 등 모든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앞으로 영업이 관건"이라며, "하반기에는 영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 수익성을 극대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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